나의 베스트 프랜드, 잘 살고 있겠지?
지나간 시간들엔 맘을 터놓을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이 있었다.
지금은, 한 명도 없다는게. 가끔씩 말하고 싶어지는 무언가가 있으면, 말 할 상대가 없다는 게 답답하지만.
말이 잘 통하고, 잘 들어주고, 잘 말해주는, 언제고 불러내서 만날 수 있고, 의지가 되는.. 그런 친구가 삶에서 필요하긴 한 것 같다.
그런 좋은 사람을 또 다시 만날 수 있겠지?
가끔씩 생각나긴 해. 우리가 지금도 친구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도 가끔은 내 생각이 날까.
너도 가끔은 그립긴 할까...
나의 친구 자리가 늘 비어있는 이유.
그 자리가 채워지면, 그립지 않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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