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입니다. 서른이예요. 이 30이라는 숫자가 주는 타이트 함.
스물아홉 이었을때만 해도 서른이 오기전에 3개월을 펑펑 놀 생각으로 가득했었는데, 내 남은 청춘이라며.
마음먹기에 따라 여유도 압박감도 다른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여유와 압박감이 저울에 올려져 한쪽으로 기울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마음에 풍량이 일었다가, 쩍쩍 메말라 갈라지는 가뭄도 있었다가,
폭풍 쓰나미가 몰려왔다가 공허한 마음을 이내 신나는 노래로지웠다가..
마음은 참으로 바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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